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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 재추진 청신호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7-05 11:51:34 조회수 0

국토해양부는 울릉공항 건설 사업을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재검토 사업으로 정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울릉군은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수가
13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 7만 7천 명에 비해 70% 이상 늘어나
항공수요가 늘어났다며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당초 길이 천 2백미터,
너비 150미터의 활주로 규모를
길이 천 백 미터, 너비 80미터로 줄이고
운항 항공기도 70인승에서 50인승으로 줄여
사업비를 2천억 원 정도 줄인 만큼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해
국비사업으로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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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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