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인삼 탄저병 발생이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빠르고
발병률도 2배 정도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은
봉화, 상주, 문경 등
인삼 주요재배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발병실태를 조사한 결과
48개 포장 가운데 29개 포장에서 탄저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배인삼 가운데는 탄저병 발생률이 최고 3%로
예년에 비해 2배 높고
올해는 발병시기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빠른
5월 말부터 발병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삼시험장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차광막을 씌워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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