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대일본 농식품 수출이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일본 수출이 주춤하던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 달에는 587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국화가 15% 늘어
가장 증가폭이 컸는데, 대지진 피해자를
애도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영향이었고,
김치는 일본내 김치 가공물량 감소로
많이 늘었습니다.
또 파프리카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성 물질이 확산되면서
일본 내 생산이 줄면서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