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원자력에서 해법 찾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5-27 16:48:49 조회수 0

◀ANC▶
과학벨트에서 탈락한 경상북도는 정부에
원전 집중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필요성을 인정하고 나서면서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국내 20기의 원전 가운데 절반이
경북 동해안에 몰려 있고
앞으로 지어질 원전 10기 역시
경북 동해안에 건설 중이거나
건설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과학벨트 탈락 이후, 경상북도는
원전과 관련시설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고
그 핵심은 제 2원자력 연구원으로 대표되는
원자력 클러스터입니다.

CG] 경상북도는 우선 현재 원전에 대한
정밀점검과 재해 안전대책을 세워줄 것,

두번째는 원자력안전기술원 같은 연구기관의
이전을 시작으로 한 원자력 관련 R&D 지구 조성

끝으로 미래형 원자력을 이끌어 갈
제 2원자력연구소 등 원자력클러스터 조성과
원자력을 대체할 바이오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G]

◀INT▶ 성기용 과장/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
"지경부에서 발주했던 원자력 클러스터 용역이 끝나고 후쿠시마 사건 때문에 발표를 못하고 있습니다만 최소 60% 이상 우리 지역으로 올 수 있는 걸로."

폭로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 관련 책에
한국 정부가 경주에 지을 것으로 소개된
핵재처리시설이
제 2원자력연구원의 핵심시설이어서
과학벨트를 대신할 사업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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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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