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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황식 국무총리가
김관용 지사의 병실을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관용 지사는 들끓는 지역민심을 전하면서
정부차원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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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육상대회 D-100 일 행사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김관용 지사의 병실을 찾았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병문안에서
김관용 지사는 크게 두가지 입장과 요구를
전달했습니다.
우선, 과학벨트 결정은 수용할 수 없으며
원전 방폐장 반납까지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소송을 하잖습니까, 소송을 하고 벨트하고 연결돼서 원전 문제도 방폐장 문제나 이런 것이 법률적인 절차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신공항에 이어 과학벨트마저 탈락된데 따른
지역민심 이반의 심각성을 전하면서
사태해결을 요구했습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모두가 박수치는 정책을 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지역이 너무 낙후돼 있으니까 오랫동안
그러니까 특별히 배려를 좀 해달라."
(S/U)"김관용 지사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정부차원의 수습책 마련을 요구했고 총리는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신공항과 과학벨트 둘 다
정부가 원인제공을 했으니
시·도민이 납득할만한 해결을 하라는 것이고
그 전까지 경상북도는 기존의 반대입장을
철회할 수도 바꿀 수도 없다는 것을
재확인시켰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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