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학벨트 입지결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대전을 거점지구로,
오송과 세종시를 기능지구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은
대전 대덕지구에 들어서게 되며
산업과 금융 등 지원시설은
오송과 세종시에 들어섭니다.
또 기초과학연구원 소속 50개의 연구소
가운데 절반은 2차 평가 결과
5개 지역에 포함됐던 대구, 광주, 포항과
울산에 분산배치됩니다.
예산 규모로 따지면
과학벨트 전체 예산 5조 2천억 원 가운데
3조 5천억 원은 거점지구인
대전 대덕지구에 투입되고
나머지 1조 7천억 원은 대구, 광주, 포항과
울산 등 네 지역에 배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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