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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단체장의 단식-귀막은 정부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5-16 17:30:49 조회수 0

정부가 과학벨트 입지평가를
객관적이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은 식으로
진행을 하면서 정치적으로 결정하려한다며
김관용 경북지사가
광역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정부정책에 반발하면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는데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아무리 잘못된 점을 이야기를 하고 해도
정부가 들은 척도 하지 않아요. 이런 불행이
더 이상 없어야 하지만 이런 방법 밖에 선택할 수 없는 제 입장을 헤아려 주십시요." 하면서 답답한 심정을 호소했어요.

단체장이 투사도 아니고, 오죽했으면 대정부 단식투쟁에 나서겠습니까만..
그나저나 눈멀고 귀막은 정부의 결정이라면
글쎄 누가 결과에 승복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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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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