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2차 평가 발표를 이틀정도 앞두고
지금까지는 법에 정한대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하자던 경상북도가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는
수긍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다면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강한 톤으로 치고 나왔는데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굉장히 아이러니한 이야긴 줄은 모르겠지만
정권을 창출한 지역에서 정치적인 해결을
하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하는 굉장히 절박한
상황입니다." 이러면서 정부가 대전, 광주의
정치공세에 휘둘리고 있다며 불만을 토했어요.
네 ~ 설마 과학벨트 빼앗기더라도
고향사람들이니까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