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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과학벨트 범시도민 유치본부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과 학계를 대상으로
평가지표 수정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평가지표를 수정할 수 있느냐 여부가
과학벨트 유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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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과학벨트 1차 평가에 따라 선정된
10개 후보지는 인천을 제외한
전국의 5개 광역시가 모두 포함됐고
나머지는 포항과 구미, 천안, 창원, 청원군 등
5개 시·군입니다. CG]
각 지역별로 권역별 평가를 하지 않으면
포항은 절대적으로 불리해 집니다.
또 평가지표 가운데 연구시설과 장비 등은
절대량을 평가하는 지표인데,
양만 비교하면 대전 대덕지구를 따라갈
지역은 없습니다.
◀INT▶ 김병태 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
"평가지표 내에서 상대적인 지표가 거의 없고 절대적인 지표가 많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잘못돼 근본적으로 작업을 다시 해야 된다. 중앙부처에서 작업을 다시 해야 된다."
일인당 논문 수나 특허 수,
그리고 R&D 자금 투입 대비 연구성과 같은
상대지표가 많이 포함될 수록
포항이 유리해 집니다.
10곳의 후보지 가운데 5곳을 선발하는
2차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행정단위가 아닌 권역별 평가가 이뤄져야 하고
상대지표가 많이 포함돼야 합니다.
2차 평가에서는 '접근성' 항목이 빠지기 때문에
과학벨트 포항 유치를 사실상 가르게 될
권역별 평가와 상대평가 비중을 높이기 위해
대구경북울산은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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