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지하수 방치공을 찾아 원상 복구하고 있지만
대구·경북지역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경우,
올들어 전담조사반이 찾아낸 지하수 방치공은
하나도 없이 주민신고로 20여 개를 찾아
원상복구했고
경북 역시 50여 건에 불과합니다.
이에 비해 경기도는 천 3백여 건,
경남은 7백여 건, 충북은 5백여 건 등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실적이 전국 하위권입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지질연구소 등은
특히 경북은 전국의 시·도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은데다 농업용 지하관정이 많은데도
실적은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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