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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에서 지진해일 대피훈련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5-04 15:16:41 조회수 0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와 유사한 형태의
재앙이 경북 동해안에 일어난 것을 상정한
지진해일 훈련이 실시됩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오전 11시
울진국 북면 석호항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독도 인근 해저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해
뒤따른 해일 경보를 울리고
조업중인 어선과 관광객, 주민 대피 훈련을
벌입니다.

이보다 앞선 9시부터는 지진해일로
울진원전 1호기가 침수돼
방사성 물질 유출에 직면한 상황을 상정해
방사성 물질 탐사와 함께
냉각수 펌프 수리 등의
원전사고에 대비한 훈련도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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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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