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제과학벨트 후보지가
전국 10개 지구로 압축됐습니다.
대구,경북,울산이 신청한 곳은
거의 대부분 후보지 안에 포함됐습니다.
여] 하지만 세종시가 제외되면서
충청권이 동요하고 있는데요,
세종시의 탈락이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김철우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END▶
◀VCR▶
CG]당초 과학벨트 유치를 원한 곳은
전국 13개 시·도에 53개 지구였습니다.
그 중 후보지가 10개로 추려지면서
이 과정에서 대전·충청권이
거점도시로 내세운 세종시가 탈락했습니다.
대구·경북·울산이 신청한 곳은 대부분
10개 거점도시 후보지 안에 포함됐습니다.CG]
(S/U)"거점지구는 단순 행정구역 단위가 아니고
반경 40km, 차로 30분, 1시간 거리하는 식으로
권역을 정하게 돼 있습니다.
따라서 세종시의 탈락을 유불리로 볼 수 없다는 것이 경상북도의 판단입니다."
다만 충청권에서 그간 최대의 이유로 내세운
세종시 공약 이행이라는 정치논리에서는
벗어나게 됐습니다.
◀INT▶ 김학홍 본부장/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
"그동안 공약이란 논쟁에 가려져 있던 게 법에 의한 절차대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그런 단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1차 평가가 항목별로
계량화된 수치 중심이었다면
다음 2차 평가는 평가위원들의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좌우하게 됩니다.
◀INT▶ 김병태 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
"1차 때는 계량적인 평가지표만 봤는데 2차
평가는 정성적인 지표를 본다는 말입니다. 이제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내용들을 강조해야 될 것 같고요."
우리나라의 산업시대,
응용기술 분야를 이끌어온 과학계의 공룡
대덕연구단지와의 진검승부를 남겨두고
보다 객관적인 분석과 치밀한 대응이
과제로 남겨졌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