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귀농인구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해 전국의 귀농자 수는 9천 7백 명으로,
이 가운데 경상북도는 전체의 27%인
2천 5백 명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귀농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0%, 40대는 30% 순이었고
시·군별로는 상주가 160가구,
봉화 130 가구, 청송 90가구 순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베이비 부머'로 일컬어지는
55년에서 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땅 값이 싸고
자연환경이 좋은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귀농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