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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학벨트 소식으로 뉴스 시작합니다.
전국의 시·도 컨소시움들이
과학벨트 유치제안서를 속속 제출하는 가운데
대구,경북,울산도 오늘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여] 이제 입지평가와 함께
본격적인 유치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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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지난 20일 대전·충청을 시작으로
어제는 광주·전남, 오늘은 대구·경북·울산이
과학벨트 유치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충남 천안시가 대전 충남북과는 별도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지만,
큰 변수가 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 창원과 부산에서도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역시 최대 경쟁상대는 대전·충청입니다.
CG]
4개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대구,경북,울산은
연구기반은 대전·충청에 비해 상대적 열세,
산업기반은 절대적 우세,
정주환경은 상대적 우세지만
접근성은 절대적 열셉니다. CG]
연구기반 부문에 있어서
가속기 클러스터와
동해안 10기의 원전과 방폐장, 그리고
막스 플랑크 연구소 입지를 부각시켜
열세를 만회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학홍 본부장/경상북도 경제본부
"노벨상 수상자 32명을 배출한 세계적인
기초과학연구소, 막스 플랑크 연구소가 포항을 최종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대구울산경북이 기초과학하기에 최적지라는
반증이라 하겠습니다."
폐기를 원했지만, 평가지표로 존속이 결정된
접근성은 비중을 최대한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S/U)"전체 점수에서 접근성에 대한
배점 비중을 10% 아래로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여부가 과학벨트를 유치하는 사실상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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