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저녁
영천시 금호면 삼호리의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이 농장에 대해 이동통제 조치하고
주변을 소독했다고 밝혔습니다.
돼지 2천 2백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농장은 지난 16일 구제역이 발생한
영천 금호 황정리 농장에서
2.4킬로미터 떨어져 있는데,
40일된 새끼돼지 88마리 가운데
2마리가 폐사하고
73마리가 발굽 수포, 발바닥 피부 탈락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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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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