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동안
호미곶 대보항 일대에서 '돌문어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호미곶 앞바다에서 나는
특산물인 돌문어 시식회와 문어잡기 체험,
문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또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태극기와 독도수호 현수막을 단 어선 50여척이 해상 퍼레이드를 벌이고
무인 열기구 50대와 모터행글라이더 3대가
입체쇼를 펼치면서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포항은 지난해 기준으로
호미곶 앞바다에서만
문어 어획량이 500톤에 이르는 등
국내 문어 위판물량의 15%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 문어 생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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