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 부근에서
닭이 폐사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영천시 도동의 8천5백 마리 산란용 토종닭을
기르는 농장에서
7마리의 닭이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5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천시 오수동에서 2.4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반경 10킬로미터 내 설정되는 방역대에
포함됨에 따라, 죽은 닭의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차단방역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