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열린 2011 K리그 개막경기에서
상무는 상주로 옮긴 뒤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기분좋은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하지만 대구FC는 광주에 역전패 당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상주에서 열린
상주 상무 대 인천 유나이티드의 개막전은
스트라이커 김정우의 독무대였습니다.
김정우는 전반 5분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고 나서
후반 5분에는 주광윤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연결해 준 공을 골로 만들어 냈습니다.
결과는 2대 0,
상주 시민운동장에 모인
만 6천여 축구팬들에게 기분좋은 개막전
승리를 안겨줬습니다.
◀INT▶ 김정우 선수/상주 상무
"........................"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FC와 광주 FC의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는
광주 FC 박기동이 두골이나 뽑아내는
활약에 밀려,
대구 FC는 3 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선제골을 내준 대구 FC는 후반 7분과 16분
황일수와 조형익이 잇따라 골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31분 페널티 지역에서
대구FC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내줘 동점이 됐다가
박기동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첫 경기를 내줬습니다.
또 포항 황선홍 감독과
성남 신태용 감독의 지략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포항 경기는 1 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부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