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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낙동강을 포함한 주변 지역을
새로운 산업지구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개념은 좋지만,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세부 대책을 잘 세우는게
더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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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낙동강 연안을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예술과
녹색산업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연안을 권역별로 묶어
경주의 라궁이나 캐나다의 휘슬러처럼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지 또는
테마상가를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INT▶ 최막중 교수/서울대
"이 지역이 갖고 있는 장점인 전통문화를 고품격화시키고 강변과 함께 엮어서 문화관광산업, 예술산업으로 진행할 수 있는 그런 길을 모색했습니다."
CG] 관광 이외에는
농업생명관은 종자 개발과 보급,
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센터는
미세조류를 통해 바이오에너지를 만드는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맡게 됩니다.
구미의 물관련 종합연구단지는
수처리 분야 등 환경과 수자원 관련
연구를 맡게 됩니다. CG]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녹색성장의 거점을 낙동강을 중심으로 재조명되는 아주 큰 프로젝트로, 이 사업이 성공되고 나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 엄청날 것이고
세계적인 강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계획대로 이뤄가기 위해서는
경북관광개발공사나 경주엑스포 같은 기관과
역사와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들로
추진주체를 구성해
한번 찾은 외국관광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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