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불의 87%가
봄철에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최근 10년 동안의
산불 피해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피해면적 174헥타르 가운데 87%가
봄철인 3월에서 5월 사이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평균 산불 건수도 전체의 57%가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44%로 가장 많았고 ,
논.밭두렁 소각이 13%, 쓰레기 소각 10%
순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을
마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산림 부근의 소각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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