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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를
탄소없는 섬으로 만드는
'녹색섬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섬마다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한국형 녹색섬 사업의 모델로 보급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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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된 녹색섬 사업추진 계획은
울릉도와 독도에서 석유연료 대신
그린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방안들이
총 망라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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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과 소수력 발전,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또 바닷가에는 해양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연료단지와
바닷물의 온도차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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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지열 발전의 가능성을 비롯해
주된 에너지 공급원을 결정하는 작업부터
추진됩니다.
◀INT▶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울릉도 녹색섬 프로젝트는 정부에서 대단히
중요한 프로젝트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용역결과를 정부에 보고 하면 지경부 등
정부에서 스피드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질겁니다."
울릉항구와 공항의 개발을 통해
독도와 연결하는 친환경 관광과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본격 개발됩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소득행위가 독도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든지 하는 이런 연결 등 어머니 섬인
울릉도를 개발함으로써 독도는 실효적인 지배의 현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S/U)"전세계 처음으로 산악형 섬인 울릉도와 독도를 탄소제로, 녹색섬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궤도에 오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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