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내년 국비 9조 목표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2-22 14:31:28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내년에 추진할
전략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국비 사업 규모가
올해보다 1조원 더 증가한 9조 원인데,
정부 부처를 어떻게 설득하는지가 관건입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회의는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해마다 2조 원 씩 배정되던 4대강 사업과
1조 가까이 배정되던 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올해 모두 끝나서 내년에는 빠지기
때문입니다.

국비가 3조 원 정도 줄어야 하지만
경상북도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국비 사업 규모는 올해보다 1조 원 더
늘었습니다.

CG 1]
계속사업은 6조 4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조금 줄었지만
공통사업과 신규사업을 많이 늘려 잡았습니다.

특히 신규사업은 올해 국비사업의 6배가
넘습니다. CG 1]

CG 2]
수중시공로봇개발과 3D 산업,
건설기계와 산채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 사업만 109건에 7천 4백억 원으로
해당 정부부처의 설득 여부가 1차 관문입니다.
CG 2]

◀INT▶ 이삼걸 행정부지사
"예산확보 과정이 메카니즘이 복잡하고 단계단계마다 힘이 듭니다. 우선적으로는 해당 부처의 실무 담당자들부터 설득이 돼야 합니다. 그사람들이 사업으로 넣어야 되기 때문에"

오는 7월 사업 추진여부를 판가름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용역결과와 함께 3천 명이 넘는 중앙인맥을
총동원해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U)"최근 5년 사이 경상북도의
국비확보 규모는 4배가 늘었습니다.
내년에도 20%가 넘는 성장률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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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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