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내 골프장의 농약잔류량이
지난 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40개 골프장에서 농약잔류량을 검사했더니
10개 골프장, 31개 홀에서 다이아지논 등
모두 5종류의 저독성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올 상반기 4개 골프장 10개 홀에서
2종류의 농약이 검출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저독성 농약의 경우
사용량 제한 규정이 없는 게 문제라 지적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약의 사용을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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