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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구청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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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이 최근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1인 창조기업' 공모를 한 결과
10개 기업 모집에 60개 기업이 응모해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습니다.
◀INT▶안종국 일자리정책 사업단장/
대구 수성구청
"IT 분야가 20개로 3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이 13개로 22%, 교육분야가
9개로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사를 거쳐 1인 창조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구청이 자체 예산으로
사무실과 집기는 물론 창업활동비까지
제공합니다.
◀INT▶이진훈 수성구청장
"다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쌓게되고 또 그 중에 몇 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다면 그것만 해도 상당한
효과가 있고 일자리를 늘리는 성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은 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등
실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기초자치단체가
직접 일자리 창출에 나선 만큼 기대감도
큰 게 사실입니다. 향후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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