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이
걷잡을 수 없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계의 여론이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명박 대통령이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를
사실상 백지화하면서
제주도를 뺀 전국의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CG]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은
공약을 이행하라며 반발하고 있고
전북은 새만금을 들고 나왔습니다.
광주,전남은 국토균형개발 차원에서
유치를 요구하는가 하면
경남은 부산을 비롯한 항구와
산업단지를 내세우고 있고
경기도는 과천 정부청사 자리에 달라는가 하면 강원도는 일부라도 달라는 식입니다.
CG]
경상북도의회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SYN▶ 장경식 위원장/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입지는 경북을 비롯해 기능지구인 대구와 울산에 유치돼야 하며 이를 위해 경상북도의회는 3백만 도민과 함께 3개 시·도가 역량을 결집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유치활동을 민간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
조례도 마련됐습니다.
◀INT▶ 한창화 경북도의원
"민간단체나 학교같은 기관단체들에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지원을 하자면 법적인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지원을 위해서 조례안을 만들게 됐습니다."
경상북도는 과학자들 인맥을 파악해 개별적인
홍보에 들어갔습니다.
(S/U)"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에 대한 과학계의 비중과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과학계를 이해시키고 설득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실천이 필요한 땝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