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구제역 매몰지 750개 가운데 90군데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 결과,
70% 가까이가 매몰지 붕괴 같은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상북도 김승태 환경특별관리단장은,
"환경부가 빨리 뒷처리하라고 해서 2월 말까지
시·군별로 기본설계 마치고 사업발주할
제반조치를 하라고 지시를 해 뒀습니다."
이러면서 큰 문제는 없을 거란 거였어요.
허 참, 2월 말이면 3주도 안 남았는데,
그렇게 후다닥 처리하다가는 환경파괴,
제대로 막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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