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포근한 날씨 속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설을 쇠고 집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걸음도
분주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독수리 발톱에 잡힌 아이,
괴물 입에 먹힌 어린이들.
아이들은 저마다 그림 속의 주인공이 되어
즐거운 표정을 짓고,
엄마,아빠는 그 모습을 연신
카메라에 담습니다.
가족,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
연휴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는
자연스레 풀어집니다.
◀INT▶이다희/대구 구암동
"부모님과 함께 해서 신나고 행복했고요,
다음에 또 와서 활기차게 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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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가는 열차가 플랫폼에 들어오고,
열차 창문으로 보이는 손자에게
할아버지가 작별인사를 보냅니다.
◀SYN▶ 잘 가거라!
(S/U)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고향을 찾았다 집과 일터로 돌아가는
막바지 귀경객들이 몰리면서
역과 터미널은 하루종일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INT▶ 이승근/서울시 개봉동
"좀 더 자주 뵐수 있었음 좋겠는데
살다보니 잘 안돼서 그게 아쉽고,
항상 내려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좀 더
자주자주 뵈러와야겠다 생각듭니다"
도심의 서점과 문구점에는
내일 개학을 앞두고 참고서와 학용품을 사려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발디딜틈 없이
붐볐습니다.
봄같은 포근한 날씨 속에
도심 극장가와 거리에도 젊은이들로
하루종일 활기가 넘쳤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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