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약용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자흑색 불로초 신품종을
국내 처음으로 육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원은 2년에 걸친 연구노력 끝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자흑색 불로초
품종심의를 받았다며
기존의 붉은 색을 띠는 것과는 달리
검은 색을 띠는데, 항암실험에서도
암세포 저지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흑색불로초는
흔히 '흑지'라고 불려왔는데,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활엽수 고목에 많이
자생하는 영지버섯의 한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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