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새로 부임한 노환균 검사장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검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더 크고 빠른 변화를 요구한다고 밝히면서
변화의 시기에 기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노환균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옛 성현의 가르침 가운데 '궁불실의,
달불리도'란 말씀이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의로움을
잃지 말며 거침없이 잘 나아갈 때
큰 길을 벗어나지 말라는 뜻입니다"하며
검찰이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지녀야할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 말했어요.
네, 의로움을 잃지 않고,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면 정말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검찰이 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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