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로에 줄지어 늘어선 히말라야시더 나무를
다른 나무로 바꿔야한다, 보존해야 한다는
논란이 팽행했던 가운데
대구시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히말라야시더 나무를 철거하기로 했어요,
김영대 대구도시디자인 총괄본부장
"물건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물이라 금방
효과가 있는 게 아니니 더 조심스럽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꼭 필요한 일입니다"하며
교체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말했어요,
헌데..요즘은 가로수길이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문화적 가치가 있는
컨텐츠가 된다는 사실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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