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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 수출이
새로운 국가 기간 산업으로 떠오른 가운데
경상북도가 차세대 원자력 개발과
발전소 수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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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러시아 등 6개 나라.
CG 1]
앞으로 20년 안에 중국이 124기,
미국은 30기를 추가 건설하는 등
480기 정도가 새로 만들어 집니다.
돈으로 따지면 천 2백조 원.
CG 1]
우리나라는 이 수출시장에 뛰어들었고
그래서 필요한 것이 원자력 수출기지인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입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CG 2]
동해안에 원자로 10기를 추가로 건설하고
제 2원자력연구소와
스마트원자로 실증단지 등을 유치해서
수소를 원료로 하는 원자력 발전,
우라늄보다 훨씬 효율이 높은 고속증식로 같은
차세대 원자력 개발과 생산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것이 골잡니다.
CG 2]
◀INT▶ 김무환 교수/포스텍 원자력공학부
"새로운 개념과 목적을 가진 원자로들이 앞으로
많이 탄생할 겁니다. 그런 원자로들을 선도해서
개발함으로써 저희들이 원자력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것은 국내의 문제를 떠나는 겁니다.
세계적인 경쟁의 현장으로 만들수 있기 때문에
학자들, 산업, 원자력 종사자들과 구체적인
전략과 추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12조 원,
생산유발효과 23조 원이 넘는
대형 프로젝트는
동해안을 원자력 산업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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