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일선 시군이
설연휴에 대비한 구제역 방역대책을 발표했지만
현실적인 한계를 안고 있어
확산을 차단하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경상북도는 설연휴 동안 구제역 상황실과
이동통제초소 5백개를 24시간 운영하고
도내 270여개 도로를 차단하는 등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권고 수준에 불과한 데다
차에 탄 사람에 대한 방역 수단이 미흡해
실효성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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