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한 대구 방문의 해인 올해
대구시는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세계육상대회는 물론 아시아 송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를 마련했는데요,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이미지 개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에요.

정우철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내가 그 곳에 가서 즐겁겠다, 행복하겠다는
느낌이 드는 게 관광지의 조건인데,
대구는 시민들조차 대구는 볼 게 없다,
갈 곳 없다'고 생각하니.."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네에, 시민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여기면서,
어찌 대구 구경하러 오라고 하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