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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공식적인 추석 연휴는 끝이 났지만
주말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로
업체와 학교 등 오늘도 쉬는 곳이 많았습니다.
여] 공단은 한산한 모습이었고,
도심은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로
여느 평일보다 붐볐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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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대구 성서공단.
쉴 새 없이 운영되던 공장이 잠시 멈추면서
한산한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대형화물차가 분주히 오가던 도로도
통행량이 줄어 시원하게 트였습니다.
경기회복세에 납품 날짜를 맞추느라
부분 가동에 나선 업체가 지난 해보다 늘었지만
입주 업체의 절반 이상이
법정공휴일을 전후로 최대 2일 동안
휴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김낙현 영업부장/성서산업관리공단
"근무의 연속성이나 생산성 문제로 인해서
지난 주 일요일에 대체근무를 하고
금주 금요일에도 쉬는 업체가 굉장히 많다"
북성로 공구 골목 등 상가 곳곳도
찾는 손님이 뜸했습니다.
하지만 대구 도심은
학교와 회사 등 오늘까지
쉬는 곳이 많았던데다가
선선한 날씨까지 더해지면서
직장인들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최용근/울산시 성안동
"평소에는 직장생활하다보니 가족들과 즐겁게
못노는데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들에게 못해준 것을 해줄려고 나왔다"
S/U]법정공휴일은 끝났지만 징검다리 연휴가
오늘과 오는 주말, 휴일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긴 휴가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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