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나주에서 몽골 이주여성이
한국인에게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관련 단체들이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는
최근 동구 신암동에 있는 센터에
숨진 몽골 이주여성 K씨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의사자 인정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주여성과 그 지인은 물론 관련 단체마저
폭력 등에 노출돼 있다며
사건 재발 방지와 이주여성 보호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몽골 이주여성 K씨는 지난 15일,
남편의 폭력을 피해 찾아온 친구를 숨겨줬다가 이를 알고 찾아온 친구의 한국인 남편에게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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