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전자발찌를 훼손한 혐의로
경북 고령군 51살 나모 씨를 붙잡아
법무부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나 씨는
어젯밤 8시 50분 쯤
대구에 있는 여동생 집에 들렀다 나온 뒤
월성동 일대에서 전자발찌를 풀어
가방에 넣어뒀다가
이를 감지한 112지령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검거돼 법무부에 인계됐습니다.
나 씨는 살인 혐의로 복역 후
지난 달 출소하면서 전자발찌를 부착했는데
'거추장스러워 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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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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