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국제결혼은 보편화됐지만..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9-04 17:03:08 조회수 0

지난 2008년 임신한 상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을 구타하는 남편을 살해한
캄보디아 여성이 8.15 사면을 받고
지난 달 고향으로 돌아갔는데요,
정당방위라며 그녀를 도왔던 여성계는
기뻐하면서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어요,

강혜숙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여성)
"늦었지만 어린 딸과 살 수 있게 돼 다행이죠.
아이를 한국에서,한국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는데, 쉽겠어요..?" 하며
여전히 이주여성과 다문화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강조했어요.

네에..그런 점에서 아직도 우리의 의식수준은
후진성을 못 벗어나 있다 이 말씀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