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이 분만실을 갖춘 산부인과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요양기관 종별 분만실 설치
기관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분만실이 설치된 산부인과 병·의원 비율은
대구가 18.4%로 가장 낮았고
서울, 부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3천 600여 산부인과 가운데
분만실을 갖춘 곳은 27%인
천여 곳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경북 울릉과 청도, 청송군에는
산부인과의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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