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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대구를 주제로 한 UCC를 만들며
한 여름의 추억를 만들었습니다.
오후부터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 풀 꺽였지만
한 낮에는 피서객들로 곳곳이 붐볐습니다.
휴일 표정, 김은혜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SYN▶
"다 잘 찍힌 것 같은데 뭘 제출하지?"
톡톡튀는 생각과 구성으로
대구의 명소에서부터 일상적인 모습,
내년 육상대회에 대한 관심까지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대구를 주제로 한 UCC들은
지난 금요일부터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제작한 것들입니다.
UCC캠프 마지막날인 오늘은
땀흘려 만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INT▶오종영/경북대
"방학 때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내년에 열릴
육상대회를 대구시민과 지역 학생으로서 꼭
홍보해보고 싶어서"
처음 대구를 찾은 학생에게는
낯선 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INT▶이가은/경기 고양시
대구 분들 다 재밌고 정도 많고 그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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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에는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돼
시원하게 솟구치는 분수는
아이들의 차지가 됐습니다.
물줄기 아래서 뛰놀며
온몸이 흠뻑 젖은 자녀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어른들도 잠시 더위를 잊습니다.
◀INT▶최진영/대구시 11칠성동
"날씨가 너무 좋고, 애들도 집에 있기 답답해
했는데 너무 즐겁고 좋은 것 같아요"
공원과 신천 등지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고,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더위를 만끽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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