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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계차-열대야 계속..밖으로 야간 피서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7-22 17:36:41 조회수 0

◀ANC▶
남] 오늘도 많이 무더웠습니다.

며칠째 찜통같은 더위가 이어지면서
해가 진 뒤에도 더위가 가시지않아
더위를 피해 야외에서 밤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여]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원에 중계차가
나가 있는데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은혜 기자,그 곳은 조금 시원한가요?
◀END▶

◀중계차▶
네, 오늘 낮 기온이
35.6도까지 치솟았던 대구는
밤 9시가 넘은 지금도
( )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낮 불볕 더위에 사흘 째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은
이 곳 대구 스타디움과 신천 둔치 등
야외를 찾고 있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누워 휴식을 취하고
가족이 둘러앉아 시원한 과일을 먹으며
야간 피서를 즐깁니다.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 근처에서
시원함을 만끽하며 더위를 잊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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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예정)
"에어컨,선풍기보다 자연 바람을 쐬는 게
더 좋아서"

◀INT▶(예정)
"열대야일 때는 가벼운 운동을 하면 좋다고
해서 더위도 식힐 겸 야외를 찾았다"

잠 못들게 하는 더운 밤,

자전거를 타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흘리며
사흘 째 이어지는 열대야를 이겨내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영남과 동해안 지역으로는
비 예보가 없어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스타디움 야외공원에서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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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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