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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자치단체를
어떻게 이끌어갈 지 단체장의 포부를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청도군 편입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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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금품선거로 얼룩졌던 청도,
이번 선거만큼은 투명하게 치뤄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덜었다는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민선 5기 청도군은
'경쟁력있는 농촌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복숭아와 반시의 품질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재미나리 등
특화작목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청도의 강점은 대도시와 가까워
유통망 확보에 유리하다는 것,
구미-밀양 광역전철망 사업과 국도 확포장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이중근 청도군수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유통,판매를 강화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 째는 살고싶은 전원도시 건설,
이르면 내년 쯤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되고
문화센터, 자전거길 조성 등으로
거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청도읍성 등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소싸움 대회를 더 큰 대회로 키워내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INT▶이중근 청도군수
"청도읍성, 향교 이러한 문화유산을 개발해
대도시민들이 주말에 청도에 올 수 있도록
조성하겠습니다."
S/U]하지만, 우사회와 청도공영공사의 갈등으로
준공을 하고도 2년 넘게 개장하지 못하고 있는
소싸움장 문제는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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