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직원이 입원치료 중이던 장애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시민단체들이 엄중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대구시 북구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6살 김모 씨가 병원 경비직원
69살 김모 씨에게 5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고
이를 안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해
지난 4월 구속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오전 대구지법 앞에서
여성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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