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구 일대 포도밭에서 포도나무
천 200여 그루가 절단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쯤 대구시 수성구 성동 일대에서
수확 직전의 포도나무 천 200여 그루가
절단돼 있는 것을 농민들이 발견해 신고했는데,
이 지역에는 2년 전에도 똑같은 사건이
일어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9시 이후로
범행이 이뤄진 걸로 보고 목격자를 찾는 한편,
인근 도로 CCTV 화면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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