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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 후보 토론회가 오늘
대구문화방송에서 열렸습니다.
2명의 후보는 특히, 동구에 진행 중인
각종 사업 추진을 놓고 다른 견해를 제시하며
토론을 벌였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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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장 선거는 여,야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재만 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대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선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민주당 정덕연 후보는
당만 믿고 움직이지는 않겠고
문턱을 낮춘 행정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이재만 후보/한나라당
"동구를 변화시킬 큰 그릇은 이제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을 채우는데 노력하겠다"
◀INT▶정덕연 후보/민주당
"저는 청장실을 없애고 민원실에서 주민과 소통
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두 후보는 특히,
동구의 발전을 가늠할
신서혁신도시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두고
뚜렷한 견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INT▶정덕연 후보/민주당
"세종시와 서울은 근거리,대구는 엄청 먼거리
이게 말이 됩니까, 세종시수정안은
대구, 동구가 최대 피해지역"
◀INT▶이재만 후보/한나라당
"5개 기관이 계약을 완료했고 연말까지
11개 기관이 다 온다, 혁신도시는
첨복과 더불어 성공적으로 조성될 것"
이 밖에
이재만 후보는 혁신도시 등 대형사업의
연속추진과 동촌생태공원·신암뉴타운 조성을,
정덕연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
노인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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