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으로부터 변호사비를 대납받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신현국 문경시장이
경찰에 소환돼 13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지난 3월 첫 소환 이후
소환에 응하지 않던 신시장은
어제 오전 경북지방경찰청에 나와
어젯밤 11시까지 조사를 받았지만
변호사비 대납 등 경찰이 두고 있는 혐의는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시장이
지방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만큼
소환은 더이상 하지 않고
주변인물 등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인 뒤
사법 처리 수위를 결정한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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