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지역에서도 군, 경찰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군 사령부와 50사단 등 군부대들은
어젯밤부터 급박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비상근무 인력을 늘리고,
감시 장비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
경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국 지방 경찰청에도
경계강화 지시가 내려짐에 따라
대구,경북지방경찰청도
비상연락망 체재를 구축하고
상황 발생 시 1시간 이내에 근무지에
복귀할 수 있도록 비상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실종자 가운데 지역출신자가 있는지
합참과 해군 당국을 상대로 인적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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