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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피싱'..피해 건수↓피해액↑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3-14 15:18:29 조회수 0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사기 피싱의
피해 건수는 줄었지만 피해 금액은 늘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해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에 접수된
금융사기 신고건수는 4만 4천여 건으로
지난 2008년 7만 7천여 건보다 43% 줄었지만
피해금액은 17% 늘어난 25억 6천여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사기에 악용된 기관은
우체국이 45%로 가장 많았고
은행,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피싱의 수법이
공공요금 연체나 환급, 자녀 납치 등에서
여론조사, 경품당첨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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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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