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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무료점검' 주의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3-14 16:43:25 조회수 0

보일러 무료 점검을 미끼로
과다한 요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공무원이나 보일러 협력업체 직원을 사칭해
무료 점검을 해 준다고 접근한 뒤
비싼 정비 요금을 청구하는 일이
지난 2008년 3건에서 지난해 13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7건 접수됐습니다.

특히, 50세 이상 노령층의 피해가
피해자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무료 점검 이외의 수리는 거절하고
해당 보일러 제조회사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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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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