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출생통계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출생아수는 만 9천 400명으로
지난 2008년 2만 600명보다 줄었고
경북지역의 출생아도 2만 2천 400명으로
2008년보다 천 100명 가량 줄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도
대구가 1.03명으로 서울, 부산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경기지역 출생아수가 11만 3천 8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의 출생이
전체의 5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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