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생계유지를 위해 고물을 수집하면서
상가건물에 세워져 있던 간판 일부를
훔친 혐의로 57살 목사 이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6시 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입간판을 해체해
알루미늄 테두리와 전선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목사인 이 씨는 신도 수가 줄면서
교회가 문을 닫게 되자
생계유지를 위해 고물 수집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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